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(문단 편집) ==== 헤드 (Head) ==== 데이터를 읽거나 쓰는 장치이다. 액추에이터 암과 마찬가지로 플래터에서 수 나노미터 정도 위에 떠 있다. 이게 어느 정도이냐면 [[F-4 팬텀|팬텀기]]가 지상 3cm 상공을 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. 헤드가 얼마나 정교하냐에 따라 HDD의 기록 밀도가 증가하므로 헤드 기술은 중요하다. 거대 자기저항이니 터널 자기저항이니 하는 신기술이 이 헤드에 적용되어 있는데 어려운 얘기 걷어내고 좀 몸에 와닿는 표현을 쓰자면, 저 헤드의 읽고 쓰는 메커니즘은 이미 한참 전에 [[양자]] 레벨에 돌입했다! 하긴 요즘에 양자 레벨로 안 돌입한 컴퓨터 부품이 있겠냐마는... 더불어 순간 충격 발생 시에 견딜 수 있는 수치가 G로 표시되는데 대기 중 200G에서 300G, 이용 중 50G에서 100G 정도로 표시된다. 노트북 컴퓨터 등 이동 기기에 쓰이는 모델은 충격에 조금 더 강하다. 300G라 하면 꽤 커 보이지만, 실제로 300G는 HDD가 금속이나 돌을 위시한 비탄력성 물체의 대략 3cm 위에서 떨어졌을 때 생기는 충격이다. 심하면 세워 놓은 상태에서 쓰러져도 고장 나는 때가 있다. 그냥 떨어져도 안전한 상황 따위는 없다고 생각하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. 노트북용 HDD는 중력가속도를 감지해서 이게 노트북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인식하면 헤드를 자동으로 파킹해서 잠가 버리는 묘수를 부리지만 믿을 만한 수준은 아니다. 이 때문인지 [[울트라북]]과 [[태블릿 컴퓨터]], 그리고 NVMe를 위시한 SSD의 발전으로 휴대용 제품에서는 HDD가 아예 탑재되지 않는 제품 위주로 시장이 옮겨지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